제주 공항근처 맛집 자매국수, 먹어도 또 먹고싶어

제주도에 가면 한 번씩은 가는 곳이 있다.
아니, 제주 공항근처에 갈 때면 무조건 생각나는 맛집.
한 번쯤은 다 다 들어봤을 그 이름 자매국수!

제주 공항근처 맛집 자매국수에 방문할 때
렌트카 차량 네비에 자매국수라고 검색을 하니 뜨길래
바로 길안내를 눌러서 찾아갔는데, 도착해서 아무리 찾아봐도 가게가 안 보이는 거예요!
"뭐지? 왜 없지?"하고 다시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이게 웬걸...
가게 이전하기 전 주소로 검색이 되었던 것이다
"모든 렌트카 업체분들 그래도 네비 업데이트는 최신으로 해줍시다..ㅠ"
차량 네비게이션 안내를 종료하고, 휴대폰 네비를 켜서 다시 자매국수를 찾아갔다.

휴대폰 네비는 최신으로 업데이트가 되기 때문에 이번엔 잘 찾아왔다.
(업데이트가 느린 네비 어플도 있음!)
현재 제주 자매국수의 바뀐 주소는
(도로명) 제주 제주시 탑동로 11길 6 / (지번) 제주 제주시 삼도이동 1167=1 이다

제주 공항근처 맛집으로 인기가 예전부터 많던 자매국수 주차장엔
역시나 많은 차들로 붐볐다.
손님들이 얼마나 많으면 자매국수 건물 앞 주차장에는
주차관리하시는 분도 계셨다.

자매국수는 건물 2층에 위치하고 있고, 건물 1층에 작은 카페가 있는데,
자매국수에서 식사를 하고 커피를 구매하면 50% 할인을 해준다. (아메리카노에 한정)

시국이 시국인지라,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마스크 착용 안내가 큼지막하게 붙여져 있다.

또한 음식이 나오기 전까지 마스크 착용 필수라고 적혀있다.

더불어 기분 좋은 안내 표시판이 보였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제주 자매국수! 칭찬해~

코로나 19 거리 두기로 인해서 5인 이상 일행 출입을 금지!
모두 지킬 건 지킵시다!

인기가 많기 때문에 웨이팅은 기본이었다.

매장 안쪽에 이렇게 줄 서기 패드가 비치되어있다.
먼저 온 순서대로 바로바로 줄서기 패드에 본인 번호 입력을 하면 된다

그러면 이렇게 친절하게 카톡으로 메시지가 날아온다.ㅎㅎ
혹시나 갑자기 일이 생겨 기다리다 가야한다면,
줄 서기 취소도 되니 참고하길!

제주 자매국수는 입장 전 반드시 온도측정 후 입장 가능하다.

입구에서 사장님이 온도측정하라고 말씀도 해주시기 때문에

하지 않으면 입장이 불가능하다.

매장 안쪽애 대기석이 있는데, 만석이면 바깥쪽에서 기다려도 된다

매장 입구에 메뉴판이 따로 있으니, 먹고싶은 걸 미리 정해놓을 수 있다.

제주 공항근처 맛집답게 손님이 정말 많았다.
물론 내가 방문했을 때가 점심시간이기도 했다.ㅎㅎ
자매국수는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하는데,
2시15분에서 3시45분까지는 브레이크 타임이라 이 시간대는 피하자.
더불어 매월 1일은 정기 휴무일이다.

혹시나 메뉴 이름은 알지만,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겠으면
대기석쪽에 그림이 있으니 참고하면 된다.
아니면, 인터넷으로 검색도 가능!

우리 차례가 와서 자리에 앉자마자 미리 정해둔 메뉴를 주문했다.
고기국수 1, 비빔국수 1, 돔베고기 1
혹시나 자매국수 전화번호가 필요하다면 주문서 상단을 보면 된다.
제주 자매국수 전화번호 064)746-2222, 064)727-1112

주문하기 무섭게 제주 자매국수 대표 음식이 나왔다.
워낙 손님이 많다보니 음식 회전율도 좋았다.

먼저 고기국수를 먼저 먹어봤다.
고기국수엔 돔베고기가 같이 나온다.

따로 돔베고기를 주문할 필요없을 수 있지만,
국수에 나오는 맛과 그냥 고기로 나오는 맛이 다르다.

회전율이 좋아서 맛이 떨어질 줄 알았는데,
국물도 진한 것이 맛있었다.
그래서 숟가락으로 쉴새없이 떠 먹었다.ㅎㅎ

다음은 비빔국수를 먹어봤는데,
고기국수와 같이 돔베고기가 같이 나온다.

그리 맵지않고, 새콤달콤한 것이 맛있었다.
비빔국수에 들어있는 야채들도 싱싱하고, 아삭하니 신선도가 좋았다.

돔베고기는 쫀득함과 부드러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좋았다.
아이들도 좋아할 돔베고기!
사실 아이, 어른 할 거 없이 다 좋아할 맛이다.
상추에 마늘 올리고, 고추 올리고, 된장 넣어 먹으면 끝!

진한 고기 육수의 맛을 느껴보고싶다면 고기국수를
톡 쏘는 맛으로 새콤달콤한 국수를 먹고싶다면 비빔국수를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