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고이 스토리

제주 여행을 하며 서귀포에 3박 4일 머무를 숙소를 알아보기 위해서

서귀포 숙소로 여러 사이트에서 검색을 하다 보니,

많은 숙소들이 나왔지만 나는 숙소 선택 조건으로 독채를 선호했다.

그렇게 검색을 하고 알아보다 찾은 숙소가 있었으니, 제주 라포즈펜션이었다

제주 라포즈펜션의 위치가 서귀포에서 살짝 좌측에 있지만, 그리 멀지 않아서 괜찮았다.

 

주소: (도로명) 제주 서귀포시 중산간서로 459 / (지번) 제주 서귀포시 하원동 155-1
SNS: https://www.instagram.com/lapause_jeju
연락처: 064) 738-3367

제주 라포즈펜션에 도착을 하면 주차장이 보이는데, 주차장이 넉넉해서

어디에 주차를 해도 상관이 없어 편하게 주차하면 된다.

 

가운데 보면, 카페가 있는데 카페도 운영하고 있다.

먼 카페를 가지 않아도 숙소에서 직접 운영하는 카페에서 커피를 구매할 수 있어 좋다.

사장님께서 직접 키우는 반려견 보리(웰시코기)도 있으니, 댕댕이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방문해보자. ㅋㅋㅋ

 

도착하기 전에 사장님께서 문자로 몇 번 방인지 친절하게 알려주시기 때문에

번호에 맞게 서귀포 숙소에 들어가면 된다.

또한 문자로 입실을 설명도 해주시기 때문에 궁금한 게 있다면 문자로 연락을 하면 된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서 비대면 입실을 하고 있다.)

 

바다에 갔다가 모래를 신발에 많이 묻혀오는 손님들을 위해

모래 씻는 곳도 따로 만들어 놓으셔서 신발도 깨끗하게 유지할 수도 있고,

숙소도 깨끗하게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다.

 

우리는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신 3번 방으로 입장을 했다.

제주 라포즈펜션에는 복층 디럭스룸과 디럭스룸이 있는데,

하나하나 비교해서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참고로 우리는 디럭스룸으로 예약을 했다.

 

입실을 하게 되면 좌측 하단에 열쇠가 놓여있는데, 열쇠를 꼽으면 전기가 들어온다.

이것도 사장님께서 친히 문자로 가르쳐주셨다. ㅎㅎ

 

이용규칙을 더 자세하게 확인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이용규칙을 올려본다.

 

들어가면 옷걸이가 있는데, 바로 옷걸이에 옷을 걸고 숙소 내부를 구경하기 시작했다.

 

보일러 사용 방법도 적혀 있으니, 모를 때 참고하면 될 것 같다.

더불어 급탕을 하면 조금 더 많은 온수가 나오니 물을 이용할 때 꼭 급탕을 누르자.

 

욕실엔 따로 욕조는 없고, 샤워하기에 좁지 않고 좋다.

더불어 벽에는 수건 사용에 대한 안내가 있는데,

사용한 수건은 입구 바닥 쪽에 두면 사장님께서 익일 새 수건으로 교체해주신다.

사용할 수건은 욕실에 걸어놓으면 건드리지 않으시니 참고하자.

 

 

정리정돈이 잘 되어 깔끔한 방을 보니, 사장님께서 얼마나 신경을 쓰시는지 알 수 있다.

"방이 생각보다 작네?"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좌측 사진을 자세히 보면

저~기 안쪽까지 전부 제주 라포즈펜션 숙소에 포함이다.ㅎㅎ

 

전자레인지, 냉장고, 인덕션 및 식기구들이 있는데 냄새나는 음식은 만들어먹지 못한다.

또한 냄새나는 음식도 취식이 어렵다고 사장님께서 안내해주셨다.

내가 음식도 만들어 먹고 싶고, 냄새가 좀 나는 음식도 먹고 싶다고 하시는 분들이라면

예약에 조금 참고하셔야 할 것 같다

 

여러 종류의 잔이 있어서 여러 가지 종류의 술을 마실 수 있을 것 같다 ㅎㅎ

 

위의 사진에서 보이지 않았지만, 이렇게 숙소 안에 수영장이 있다.

다른 손님들이 서귀포 숙소 중에서 제주 라포즈펜션을 선택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요 수영장이기도 할 것이다.

그런데 요 수영장은 내가 알기론 5월까지 사용 안 되는 걸로 안다. ㅋㅋㅋㅋ

너무 아쉽지만, 수영은 다음에 다시 방문하게 된다면 사용해야겠다.

 

여기가 바로 침실이다. 아주 깔끔하게 잘 정리가 되어있었다.

침실과 수영장, 거실&주방이 다 분리가 되어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다른 분들도 이런 이유 때문에 방문하는 분들도 계실 거라 생각한다.)

그렇다고 장정만 있는 것이 아닌 게 주방과 침실 사이 수영장이 있다 보니

침실까지의 거리가 멀게만 느껴졌다. ㅋㅋㅋ

 

침실 옆쪽에 야외로 나갈 수 있게끔 문이 있는데, 문을 열면 신을 수 있는 신발이 준비되어있다.

 

야외에서 내부를 본 사진이다.

훤히 다 보이지만, 커튼이 있기 때문에 전혀 걱정은 안 해도 된다!

밤이라서 이렇게 보이지만, 낮에 보면 또 다른 느낌이라서 좋다.

 

혹여나 낮에는 어떤 분위기인지 궁금해할 사람들이 있을까 봐

동영상을 첨부해본다.

 

마지막으로 서귀포 숙소 제주 라포즈펜션의 장·단점을 얘기하자면,

좋았던 점

1) 독채라서 눈치 볼 필요 없음

2) 셀프 체크인으로 입실이 편함

3) 낮과 밤 다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4) 거실&주방, 수영장, 침실이 다 따로 되어 있어서 좋음

5) 제주 서귀포 주변 관광지나 맛집 등의 정보 책자가 있음

6) 숙소 바로 옆에 카페가 있음

 

※아쉬웠던 점

1) 냄새가 심한 음식 조리 및 취식이 불가

2) 6월~9월까지 수영장 사용이 가능

3) 숙소에 환기를 하려면 현관문을 열거나, 침실에 있는 문을 열어야 함

4) 주변에 편의점이 없음

5) 숙소마다 다르겠지만, 내가 머문 숙소에는 디퓨저 향과 숙소 특유의 향이 섞여

적응하기 어려웠다.

 

어느 숙소든 장·단점이 있기 마련.

주관적으로 적은 글이기에 선택은 본인이 하는 것이라 생각하며,

서귀포 숙소를 정하는 데에 있어 도움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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